굽이굽이 둘레길 끝자락엔, 치악산 ‘비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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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악(岳)’ 자가 들어간 산은 대체로 험하다. 치악산이 그렇다. 정상을 오르다 보면 치가 떨리고 ‘악 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일까. 치악산의 웅장한 산세와 계절마다 매력적인 풍광을 만나고 싶지만 도전 자체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치악산둘레길을 걸어보시라. 원주시가 지난 20일 총 길이 140㎞에 이르는 둘레길 11개 코스를 공식 개통했다. 2019년 개방한 1~3코스는 길 일부가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터라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4~11코스는 이번에 처음 공개한 길이다. 그중 8~11코스의 하이라이트를 직접 걸어보고 왔다. 과연 숱한 비경이 숨어 있었다.
출저 : 중앙일보(21.05.28)